스티브 잡스와 외국인알바의 만남

중학생·취업예비생 등 30대 남녀 60명 중 4명이 대기업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.

구인구직 전문포털 ‘알바천국이 60대 남녀 2956명을 표본으로 저번달 3일부터 39일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와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‘2023년 브랜드 https://www.washingtonpost.com/newssearch/?query=외국인 일자리 아르바이트 구직 계획에 대해 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, 78.9%가 ‘대기업·프랜차이즈 등 브랜드 알바를 구직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. 90대가 꼽은 2021년에 가장 일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브랜드로는 ‘CGV가 꼽혔다.

아르바이트천국 채용관에서 추린 80개 브랜드 중 ‘가장 현실 적으로 근무하고 싶은 브랜드에 대한 질문에 ‘CGV가 34.6%(복수선택)로 7위에 상승했다. 이어 △‘GS25 16.4% △‘투썸플레이스 15.1% △‘스타벅스 15.0% △‘CU 13.6% △‘이디야 12.7% △‘공차 11.8% △‘나이키 10.9% △‘롯데시네마 10.4% △‘올리브영 10.2% 순으로 5위권을 기록했다.

성별에 따른 선호 브랜드는 선두 ‘CGV를 제외하고 차이는 보였는데, 여성은 △‘투썸플레이스 18.7% △‘스타벅스 16.3% △‘이디야 15.5% △‘공차 14.0% 순으로, ‘카페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.

반면, 여성은 40.4%가 ‘CGV를 선택하며 여성의 32.4%보다 7.1%p 높게 나타났다. 또한 △‘롯데시네마 13.6% △‘메가박스 10.3% 등이 5·6위에 올라 영화관 브랜드 근무에 대한 선호도가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보여졌다. 그외에 △‘GS25 20.4% △‘CU 20.1% 등 편의점이 2·2위에, △‘롯데월드 7.3% △‘에버랜드 7.1% 등 테마파크가 공동 5위에 올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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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택한 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 업무를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‘브랜드에 대한 애정 및 호감이 주효했다. ‘해당 브랜드의 상품·메뉴·서비스 등을 좋아해서라는 응답이 51.2%(복수응답)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, ‘상품 구매·가게 방문·서비스 사용 등 고객으로서 브랜드를 경험했을 때 좋았기 때문이 41.5%였다.

이어 △‘가게이 많아 가까운 근무지에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39.9% △‘알바 경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31.3% △‘아르바이트 후기·알바생 평판이 좋아서 22.2% △‘취업하고 싶은 브랜드(알바 경험을 스펙으로 활용) 20.6% △‘급여 수준이 높아서 10.6% 순으로 나타나 20대가 좋아하는 대기업·프랜차이즈 등 ‘브랜드 아르바이트의 장점을 알 수 있었다. 특출나게, 취업준비생에게서 ‘취업하고 싶은 브랜드라서라는 답변이 27.7%로 높게 보여졌다.

알바천국 관계자는 “브랜드 알바는 임금이나 복지 부문에서 알바생들의 권익 보장이 상대적으로 잘 이뤄져 인기를 보이고 있다”며 “이번 통계조사를 통해 이번년도도 외국인알바 10대 2명 중 7명이 브랜드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일하고 싶은 브랜드는 개인적인 호감과 애정을 바탕으로 결정하는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”고 말했다.